[Cleaning&Passivation] 화장품공장 탱크 및 배관 시공 (탄화규소제거) *

청주소재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공장입니다. 공장을 새롭게 확장신설하여 새로운 생산설비를 갖추었습니다.

탱크 및 배관라인데 대해 Cleaning&Passivation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.

이번 내용은 SUS표면의 광택을 위해 사용된 탄화규소(SiC) 제거에 대한 내용입니다. 다른 작업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.

탄화규소는 매우 단단한 물질로 이를 가루로 만들어 SUS표면에 광택을 내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. 

문제는 이 탄화규소(SiC)가 SUS재질의 표면에 침투되어 여간하여 제거되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.

탄화규소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Bio, 제약, 화장품, 식품 등의 설비를 신설한 후 반드시 제거해야할 물질입니다.

그러나 탄화규소는 일반적인 Cleaning 작업으로 제거되기 어려우며, 약품에도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.

당사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탱크와 배관 내 탄화규소(SiC) 제거방법을 발견하여 성공적인 탄화규소 제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

시공대상 신설탱크입니다.  

시공 전 탱크 내벽을 반도체 Wiper로 문질러보니 까만 이물질이 묻어나옵니다. 모두 탄화규소(SiC)입니다.

당사에서 개발한 탄화규소 용해제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 탱크 내벽에 문질러서 도포합니다.   

탱크의 윗부분에도 문질러서 도포합니다.

탄화규소 용해액을 세척한 후 다시 2차 탄화규소 제거분말을 문질러 도포한 후 깨끗하게 클리닝 합니다.

(당사 영업기밀상 1,2차 탄화규소 제거 약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. 개발에 도움을 주신 LG** 연구원님께 감사드립니다.)

시공완료 후 반도체 Wiper로 문질렀을 때 결과입니다. 아무 것도 묻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시공 전 탱크 내벽을 문질렀던 Wiper 현미경 사진입니다. (X200배)

탄화규소 제거시공 후 Wiper로 문지른 현미경 사진입니다. (X200배)  탄화규소 입자가 묻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배관라인도 탄화규소 제거작업을 시공하였습니다.

전용 Passivation 장비로 순환세정 중인 모습

배관라인 순환세정 과정에서 나온 탄화규소 입자

Cleaning&Passivation 시공 후 시료를 채취하여 공인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 후 결과를 검증합니다.